웹3 슈팅게임 '픽셀배틀', 글로벌 시장 공략…디스프레드와 맞손

최태범 기자 2023. 9. 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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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슈팅 게임 '픽셀배틀' 개발사 픽셀플레이가 웹3 시장 전략 컨설팅 기업인 디스프레드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디스프레드는 이번 계약에 따라 픽셀배틀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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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슈팅 게임 '픽셀배틀' 개발사 픽셀플레이가 웹3 시장 전략 컨설팅 기업인 디스프레드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픽셀배틀은 웹3 기반 웹브라우저 PvP(이용자간 대결) 슈팅 게임이다. 1000만번 이상 학습 시킨 인공지능(AI)을 개발 과정에 투입해 개발 효율을 높였다. 이용자와 상대하는 NPC(Non Player Character)는 반복학습 과정으로 진보된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픽셀플레이는 지난달 25일 이틀간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규모 웹3 행사인 'Web X'에서 픽셀배틀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말 픽셀배틀의 정식 런칭을 앞두고 게임 콘텐츠 확장과 함께 다양한 토큰 유틸리티를 개발 중이다.

디스프레드는 이번 계약에 따라 픽셀배틀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디스프레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를 비롯해 아발란체, 더 샌드박스, 엑시 인피니티 등 인지도 높은 해외 프로젝트의 국내 시장 진출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 프로젝트의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 시작한다.

예준녕 디스프레드 공동창업자는 "픽셀배틀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프로젝트"라며 "해외 프로젝트 지원 경험을 토대로 픽셀배틀의 생태계 확장과 시장 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진 픽셀플레이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를 확보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이용자가 참여하는 웹3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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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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