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이진혁-이대휘, 우정은 영원해…눈물의 '찐친 상봉'('뮤직인더트립')

장진리 기자 2023. 9. 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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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이 풍성한 볼거리로 안방을 채웠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2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6인 이무진, 함은정과 최종현(틴탑 창조),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가 펼치는 전남 강진, 충북 단양, 경북 고령 두 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윤지성, 이진혁은 절에서 그린 달마 그림을 이대휘에게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이대휘는 형들 윤지성, 이진혁을 위해 '커플 잠옷'을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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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인더트립'. 제공| MBC '뮤직인더트립'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이 풍성한 볼거리로 안방을 채웠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2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6인 이무진, 함은정과 최종현(틴탑 창조),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가 펼치는 전남 강진, 충북 단양, 경북 고령 두 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무진은 전남 강진 여행 둘째 날을 보냈다. 앞서 타지에서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던 이무진은 숙소 근처에 있는 주막에서 스쿠터를 빌려 타고 다니며 해안도로를 달렸고 진정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마량항에 도착한 이무진은 도착과 동시에 수산시장 경매 현장을 목격했다. 평소에는 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에 신기해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무진은 이어 강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노래방, 파티룸 등이 있는 이색 카페를 발견,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뉴이스트 렌(최민기)에게 연락해 “노래방 갈래요?”라고 제안했다. 렌은 이에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템플스테이를 위해 경북 고령의 한 절을 방문한 윤지성, 이진혁은 스님의 제안으로 ‘내 안의 달마(중국 선종의 창시자)’ 그리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사생대회에 참여했고 공개된 서로의 그림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지성과 이진혁은 다음 목적지로 고령의 별미 ‘뭉티기’ 맛집으로 향했다. 주문 후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 앞으로 막내 이대휘가 등장했고 이들은 서로를 보자마자 반갑게 껴안는 등 눈물의 상봉을 했다. 드디어 완전체가 된 아이돌 '찐친' 3인은 추억의 노래를 들으며 숙소로 향했고 차 안에서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 음악으로 하나가 된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고즈넉한 한옥 숙소로 이동한 세 사람은 선물 교환식을 진행했다. 윤지성, 이진혁은 절에서 그린 달마 그림을 이대휘에게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이대휘는 형들 윤지성, 이진혁을 위해 ‘커플 잠옷’을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이에 감동 받은 두 사람은 바로 잠옷으로 갈아입었고, 본격적인 이대휘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배로투어’의 시작이 관심을 모았다.

충북 단양으로 떠난 극과극 여행 메이트 함은정과 최종현(틴탑 창조)는 숙소에 도착했다. 함은정의 취향 가득 담긴 감성 숙소에 연신 감탄한 최종현은 그를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함은정은 그의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밤이 되고 캠프파어어를 준비한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듣던 미니홈피 노래를 찾아 듣는가 하면 추억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평소 곡 작업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던 함은정은 작곡, 작사 모두 잘 하는 최종현에게 조언을 구했고, 두 사람은 여행하는 동안 함께 곡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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