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도 초가을 늦더위 지속… 15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

▲ 8일 경북 경주시 교동에 백일홍이 만개한 가운데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연합뉴스

토요일인 9일도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큰 날씨가 전망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주요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세종 18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창원 19도, 제주 23도로 전망된다.

주요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세종 31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울산 27도, 창원 29도, 제주 29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에 달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