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경남도의원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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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지난 20년간 지속해서 요구했지만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번번이 좌초된 영호남 지자체의 숙원사업이다.
그러면서 "지난 8월 여·야 의원 261명이 동참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은 헌정 사상 가장 많은 의원이 참여한 것이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영호남 지역과 정치적 공감대가 형성된 지금 특별법이 제정되어 조속한 사업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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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시 서부경남 지역활성화·경남의 균형발전 극대화 기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장진영(합천군) 도의원은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달빛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지난 20년간 지속해서 요구했지만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번번이 좌초된 영호남 지자체의 숙원사업이다.
영호남 지자체가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호소한 끝에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됐으나,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건의안에는 영호남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함으로서 국토의 균형발전 및 영호남 지역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달빛고속철도의 중요성과 지역민의 염원을 담았다.
장 의원은 "달빛고속철도는 경남 함양·거창·합천을 지나가게 된다"면서 "철도가 완공되면 영호남 시·도민이 1시간대 왕래가 가능해져 산업 및 물류, 문화관광 등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와의 환승 등 연계를 통하여 서부경남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남 전체의 균형발전이 극대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8월 여·야 의원 261명이 동참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은 헌정 사상 가장 많은 의원이 참여한 것이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영호남 지역과 정치적 공감대가 형성된 지금 특별법이 제정되어 조속한 사업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달빛철도 대정부 건의안'은 오는 12일 개회하는 경남도의회 제407회 임시회 기간 중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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