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케인' 영입 했어도 아쉬운 이유...뮌헨이 놓친 선수들, 정말 화려하다

신동훈 기자 2023. 9. 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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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던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짜면 이름값이 상당하다.

뮌헨과 강력하게 연결됐던 선수들이 주를 이뤘는데 모두 이름값이 대단했다.

우선 뮌헨은 올여름 대대적인 영입을 꾀했다.

결국 뮌헨은 콘라드 라이머, 라파엘 게레이로, 해리 케인, 김민재, 다니엘 페레츠 등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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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던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짜면 이름값이 상당하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일(한국시간) 뮌헨이 노렸던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뮌헨과 강력하게 연결됐던 선수들이 주를 이뤘는데 모두 이름값이 대단했다. 이 스쿼드로 어떤 팀과 견주어도 지지 않을 정도였다.

우선 뮌헨은 올여름 대대적인 영입을 꾀했다. 지난 시즌 간신히 도르트문트를 누르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을 하긴 했지만 여러모로 아쉬웠던 시즌이었기에 영입 작업이 이뤄졌다. 뤼카 에르난데스, 뱅자맹 파바르 등이 나간 여파도 있었다. 스트라이커, 센터백 영입에 집중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6번 미드필더를 원했기에 미드필더 영입 노력도 이뤄졌다. 파바르가 인터밀란으로 간 뒤엔 수비 여러 곳을 볼 수 있는 선수들도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마누엘 노이어 상태가 여전히 완전하지 않아 정상급 골키퍼도 노렸다. 결국 뮌헨은 콘라드 라이머, 라파엘 게레이로, 해리 케인, 김민재, 다니엘 페레츠 등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6번 미드필더와 우측 풀백은 끝내 영입하지 못했다.

케인 이전에 거론됐던 스트라이커는 두산 블라호비치와 란달 콜로 무아니다. 블라호비치는 첼시 관심도 받았는데 유벤투스에 잔류했다. 콜로 무아니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간 메이슨 마운트와도 연결됐다. 주앙 팔리냐는 오피셜 사진까지 다 찍어 놓고 풀럼이 대체자를 못 구해 이적 합의가 무산되면서 독일에서 잉글랜드로 돌아갔다.

팔리냐 전엔 레알 마드리드의 오를리엥 추아메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도 거론됐다. 라이스를 투헬 감독이 간절히 원했는데 최종 행선지는 아스널이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로 데려온 주앙 칸셀루 완전 영입설도 있었는데 설에 그쳤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로 갔다.

파바르 대체자로 언급된 아미르 벨라-코차프, 트레보 찰로바, 카일 워커는 뮌헨 유니폼을 결국 입지 않았다. 파바르와 같은 유형의 수비수를 영입하지 못한 건 뮌헨에 타격이다. 정상급 골키퍼 영입 과정에서 다비드 데 헤아, 야신 부누 그리고 케파 아리사발라가 이적설이 나왔는데 역시나 실제 이적까진 이어지지 않았다. 케파는 레알로 임대를 갔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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