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가장관, '사퇴 뜻있나' 묻자 "책임 다해서 사실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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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과 관련해 사퇴할 뜻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다만 잼버리 대회 파행에 대해 "여가부 장관으로서, 5명의 공동조직위원장 중 한 사람으로서 잼버리 초기 운영에 차질이 있었던 점에 대해 스카우트 대원들과 국민들에게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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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과 관련해 사퇴할 뜻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제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는 여러 조치를 하고, 감사원 감사에 성실히 임하는 게 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김 장관의 발언은 "지금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인데, 이와 관계없이 책임지고 사퇴할 용의가 없느냐"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김 장관은 다만 잼버리 대회 파행에 대해 "여가부 장관으로서, 5명의 공동조직위원장 중 한 사람으로서 잼버리 초기 운영에 차질이 있었던 점에 대해 스카우트 대원들과 국민들에게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303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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