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사망 사고 낸 음주운전자 신상 공개 '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8일 사망 사고를 일으킨 음주운전자의 신상공개에 대해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찬성 입장을 밝혔다.
"사망 사고를 낸 음주운전자 신상공개와 벤틀리법 등과 같은 강력한 조처로 음주운전을 예방해야 한다는데 동의하느냐"는 임 의원의 질의에 한 장관도 "음주운전을 뿌리뽑기 위해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구진욱 강수련 이밝음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8일 사망 사고를 일으킨 음주운전자의 신상공개에 대해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찬성 입장을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를 받고 "현재 신상공개 대상은 강력범죄자에 치중돼 있는데 그 범위를 어디까지 넓히는가에 대해서는 입법적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저는 (개인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행된 이른바 '벤틀리법'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의에도 "합리적인 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벤틀리법은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가해자에게 형사처벌 외에 피해자 자녀의 양육비까지 책임지도록 하는 게 골자다. 법의 이름은 지난 2021년 미국 테네시주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부모를 잃은 벤틀리(5)의 이름에서 따왔다.
"사망 사고를 낸 음주운전자 신상공개와 벤틀리법 등과 같은 강력한 조처로 음주운전을 예방해야 한다는데 동의하느냐"는 임 의원의 질의에 한 장관도 "음주운전을 뿌리뽑기 위해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kjwowe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