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기본 규칙 반복 어기면 게스트 퇴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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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가 소음·물품 파손 개선 등을 규정에 명시해 호스트 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에어비앤비는 기본 규칙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호스트와 호스트의 집을 존중하는 것에 대한 에어비앤비의 기대치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고, 호스트가 좀 더 안심하고 호스팅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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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에어비앤비가 소음·물품 파손 개선 등을 규정에 명시해 호스트 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에어비앤비는 기본 규칙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호스트와 호스트의 집을 존중하는 것에 대한 에어비앤비의 기대치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고, 호스트가 좀 더 안심하고 호스팅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기본 규칙에는 소음, 물품 파손, 흡연, 청결, 허용된 숙박·방문 인원 수 등과 같은 내용을 포함돼 있다. 게스트는 정해진 소음 제한 시간을 지키고, 주변 이웃을 방해하는 소음 발생을 자제해야 한다.
에어비앤비는 6월 말부터, 전 세계적으로 5만 명 이상 게스트들에게 안내와 교육을 제공해왔다. 게스트가 건설적으로 호스트 피드백을 활용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게 하기 위함이다.
게스트가 기본 규칙을 반복적으로 또는 심각하게 위반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게스트 계정은 이용이 일시 중단되거나 삭제될 수 있다. 기본규칙에는 예약이행과 신속한 소통, 숙소 설명 정확도, 청결 관리 등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호스트 역시 마찬가지로 해당 기준을 반복적이거나 심각하게 위반할 경우 숙소 일시정지 또는 플랫폼에서의 삭제 등과 같은 조치를 받는다.
에어비앤비 타라 번치 글로벌 운영 총괄은 "커뮤니티가 만족스러운 숙박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우리는 명확한 규칙을 통해 호스트, 게스트, 이웃이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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