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렇습니다] 농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부담 완화 위해 노력 중”

2023. 9. 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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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9월 8일(금) 기사위기의 '1000원 아침밥', 고물가에 적자 쌓여 대학들 중단-축소기사에서 ① '예산 부족으로 '천원 아침밥' 중단 축소가 잇따른다' ② '사업 지속성 있으려면 정부, 지자체 지원이 많아야 한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지자체 확인 결과,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충북, 충남, 경남, 전북, 전남, 제주 등 많은 지자체에서 올해 천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에 1,000~2,000원 추가 지원을 하고 있거나, 지원 계획을 수립 중이며, 내년에는 신규로 지원을 검토하는 지자체가 더욱 늘어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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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동아일보 9월 8일(금) 기사「위기의 ‘1000원 아침밥’, 고물가에 적자 쌓여 대학들 중단-축소」기사에서 ① ‘예산 부족으로 ‘천원 아침밥’ 중단 축소가 잇따른다’ ② ‘사업 지속성 있으려면 정부, 지자체 지원이 많아야 한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입장]

①과 관련하여, 대학 담당자 확인 결과, 예산 부족으로 사업을 중단하거나 축소한 사례는 없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23년 사업 참여희망 대학 모집 결과 총 145개교를 최종 선정(5.8.)하여 각 대학별로 신청한 식수 인원에 맞게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중 기사에 나온 세종대학교(서울)는 신청한 목표 식수를 1학기에 조기 달성하여 종료하였고, 한국성서대학교(서울)는 학생 이용률이 미흡하다는 사유로 올해 사업 참여를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현재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당초 예산 계획에 맞게 정상 진행중입니다. 

②와 관련하여, 올해는 좀 더 많은 대학과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확인 결과,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충북, 충남, 경남, 전북, 전남, 제주 등 많은 지자체에서 올해 천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에 1,000~2,000원 추가 지원을 하고 있거나, 지원 계획을 수립 중이며, 내년에는 신규로 지원을 검토하는 지자체가 더욱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기사의 건국대에서 2,500원을 부담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서울시 지원 1,000원을 받아 1,500원을 부담하게 됩니다. 또한 교육부의 협조로 대학 일반재정지원사업의 집행 기준 규제를 완화하여, 대학에서 원하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내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지원 규모는 397만명으로 올해 234만명에서 더욱 확대됩니다. 농식품부는 많은 대학과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대학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대학교와 대학생의 수요를 고려하여‘천원의 아침밥’예산을 확대하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전국의 많은 대학생이 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식량산업과(044-201-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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