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한국 지사 문 닫았다…효율화 차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000660)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이 국내 지사 문을 닫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지난 7월 한국 지사를 폐쇄했다.
대리점 성격이던 한국 지사는 인력 규모가 작고 중요성도 크지 않아 효율화 대상에 올랐다.
솔리다임은 운용 효율화 차원에서 규모가 작은 곳을 중심으로 글로벌 지사를 정리 중인데 한국도 이에 해당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적자 보는 솔리다임…본사도 98명 해고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SK하이닉스(000660)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이 국내 지사 문을 닫았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가라앉은 가운데 특히 낸드플래시 부진이 두드러지면서 운영 효율화 차원에서 인력을 정리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지난 7월 한국 지사를 폐쇄했다. 대리점 성격이던 한국 지사는 인력 규모가 작고 중요성도 크지 않아 효율화 대상에 올랐다.
솔리다임은 운용 효율화 차원에서 규모가 작은 곳을 중심으로 글로벌 지사를 정리 중인데 한국도 이에 해당됐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2021년 인수한 옛 인텔 낸드 사업부다. 인수에 따른 비용과 업황 악화로 손실을 보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솔리다임을 포함한 미국 낸드법인의 순손실은 2조2423억원에 달한다.
솔리다임은 지난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본사에 있는 직원도 98명 해고했다. 전체 직원 중 10% 수준이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왜 우리 애 망신 줘” 학교 떠날 때까지 4년간 민원
- '사생활 유출 피해' 한성주, 12년 만 공개석상 나설까
- 안민석 "불손 태도 사과하라" vs 한동훈 "의원님이 할 얘긴가"
-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어요. 살려주세요'라는 말에도..." [그해 오늘]
- 유치원서도…“내 자식이 우습냐, 평생 부끄럽게 살아라”
- 고아성, 전치 12주 부상…"엉치뼈 골절로 입원 치료" [공식]
- 정용진, 조디 포스터와 찰칵…7년 은둔 깬 여동생 정유경
- '홍라희'도 인파에 묻힌 '프리즈'…수십억대 작품 판매 줄줄이
- “도대체 이게 뭐야?” 美 해저서 발견된 미스터리 황금알
- "오르막길 뛰어가야" 장미란 차관의 등산 패션[누구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