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이룬의 가족은 UCL에서 맨유를 응원 안 한다? 형제들이 경쟁팀에서 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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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이룬의 가족들은 맨유 대신 코펜하겐을 응원할 예정이다.
축구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각) '라스무스 회이룬의 가족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를 응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회이룬이 속한 맨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갈라타사라이, 바이에른 뮌헨, 코펜하겐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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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회이룬의 가족들은 맨유 대신 코펜하겐을 응원할 예정이다.
축구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각) ‘라스무스 회이룬의 가족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를 응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회이룬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신예 공격수다. 100m를 11초에 돌파하는 스피드를 이용해 수비진을 혼란스럽게 하는 선수로 슈팅 능력이 상당히 좋은 공격수다. 그는 큰 키를 이용해 헤더 득점도 종종 만들며 밑으로 내려와서 연계도 즐기는 선수다. 이 능력들을 인정받아 8500만 유로(한화 약 1217억 원)로 맨유로 이적했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슈투름 그라츠에서 좋은 활약을 해 2022년 아탈란타로 이적한 그는 후반기에 센세이션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데몰라 루크먼과 함께 최고의 투톱을 보여줬다. 하지만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부침을 겪으며 심한 기복을 보여주며 리그 34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했다.
맨유의 미드필더이자 회이룬의 국가대표팀 동료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친선 경기 후 그의 입단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었다. 그는 ”회이룬은 강력한 9번이다. "덴마크에서는 언론의 관심을 충분히 받지 못해서 덴마크 밖의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에릭센은 계속해서: "그는 좋은 사람이고 좋은 선수다. 내가 말한 것처럼 그는 성장해서 9번까지 올라갔고 대표팀에서도 뛰고 있다.’고 말하며 회이룬을 높게 평가했다.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오지 못한 그는 이번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드디어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22분 마샬 대신 나온 그는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67%, 볼 소유권 4번이나 잃으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회이룬이 속한 맨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갈라타사라이, 바이에른 뮌헨, 코펜하겐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회이룬의 형제인 에밀과 오스카가 현재 코펜하겐에서 활약하고 있다.
두 형제는 각각 한 번씩만 코펜하겐에 출전했지만, 회이룬은 부모님이 맨유가 코펜하겐을 상대한다면 두 아들의 코펜하겐 출전을 위해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이룬은 목요일 덴마크와 산마리노의 경기를 앞두고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조 추첨 후 형제들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부모님은 누구 편을 들어야 할지 몰라 약간 의견이 갈렸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리가 서로 만나게 되기를 정말 기대하고 있다. 물론 전 소속 클럽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내 고향 클럽이기도 하지만 선수 생활에서 형제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나도 뛰고 형제들도 뛰길 바라지만 기회가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맨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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