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가을철 성어기·추석 맞아 '해양 안전 사고 대비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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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어획량이 증가하는 성어기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양종사자 대상 해양안전정보 홍보와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해경청은 사고 유형에 맞춰 해양안전정보(리플렛)를 어업인들에게 직접 홍보하고 각 관서별 태풍 발생 및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 등 현장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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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사고 가을철 집중 발생, 현장 점검 강화 및 해양안전정보 홍보 나서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어획량이 증가하는 성어기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양종사자 대상 해양안전정보 홍보와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연중 선박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9월’이다. 이에 해경청은 사고 유형에 맞춰 해양안전정보(리플렛)를 어업인들에게 직접 홍보하고 각 관서별 태풍 발생 및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 등 현장점검에 나선다.
현장 점검 주요 내용은 ▲기상특보시 선박 출항통제 및 항해선박 조기 피항유도 ▲연안위험구역 출입 통제 및 주민대피 지원, ▲취약시간대 파출소, 상황실, VTS 등 모니터링 강화 ▲긴급구조 대응 태세 등이다.
특히 해경청은 엘리뇨 현상 등 과거에 비해 뜨거워진 해수면 온도로 태풍의 위력이 강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고려, 태풍 발생 전 해양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방침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태풍 피해 및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태풍 특보 시 안전지역 조기 피항, 선박 점검 등 해양종사자의 안전의식과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무엇보
다 중요하다”며 “해양기후 변화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 및 신속한 사고대응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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