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갈등 불똥 튀었다…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뚝

배태웅 2023. 9. 8.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반도체·부품주들이 미·중 무역갈등의 불똥을 맞으며 8일 약세를 보였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4.05% 내린 11만37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인 '메이트60 프로'에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가 들어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날 애플 부품주들도 중국발 악재에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반도체·부품주들이 미·중 무역갈등의 불똥을 맞으며 8일 약세를 보였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4.05% 내린 11만37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인 ‘메이트60 프로’에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가 들어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SK하이닉스는 “화웨이 제재 조치가 도입된 후 더 이상 거래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애플 부품주들도 중국발 악재에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LG이노텍은 3.17% 하락한 24만4500원, 한미반도체는 5.41% 내린 5만4200원에 마감했다. 지난 6일 중국이 공공기관 및 공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아이폰 사용을 금지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매출 감소 우려가 제기됐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