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특허청,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과 MOU 체결 外

이병철 기자 2023. 9.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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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과 '지식재산 분야 포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은 지식재산 법·제도, 심사, 인력양성, 지식재산 보호, 지식재산 활용 등 5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특허 우선심사협력(PPH) 제도도 실시해 국내 기업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특허를 빠르게 얻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두 기업은 이번 연구 협력으로 유전자가위를 표적 장기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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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8일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인실 청장은 "국내 기업의 특허 업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특허청

■특허청은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과 ‘지식재산 분야 포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은 지식재산 법·제도, 심사, 인력양성, 지식재산 보호, 지식재산 활용 등 5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특허 우선심사협력(PPH) 제도도 실시해 국내 기업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특허를 빠르게 얻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지재권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보호·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전도성 공기정화 모듈 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실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료연은 연구원 창업기업인 알링크와 함께 3차원(3D) 알루미늄 코팅 소재기술을 이용해 공기중 미세먼지·세균·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공기정화 모듈을 상품화했다. 이번 실증 실험은 창원한마음병원에서 미세먼지 제거율과 전력소모량을 확인할 예정이다.

■지질나노입자(LNP) 전문기업 서지넥스는 유전자가위 전문기업 진코어와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연구 주제는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도구를 체내에 지질나노입자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편집 효율이 우수하지만 세포의 핵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만큼 표적 치료에는 한계가 있다. 두 기업은 이번 연구 협력으로 유전자가위를 표적 장기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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