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하늘 맑고 쾌청…기온 15도 이상 오르내려[내일날씨]

이영민 2023. 9.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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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9일 전국 하늘은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고 무덥다가 밤이 될수록 기온이 크게 떨어져 선선해진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서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서부지역은 한낮 기온이 30도 내외,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부는 25~30도 내외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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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 16~22도, 최고기온 26~31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 벌어져
최고체감온도 31도 이상 폭염 발생하기도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토요일인 9일 전국 하늘은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다.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고 무덥다가 밤이 될수록 기온이 크게 떨어져 선선해진다.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서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서부지역은 한낮 기온이 30도 내외,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부는 25~30도 내외까지 오른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오르내린다고 예측했다. 다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을 것”이라며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건강관리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서쪽 지역은 오후에 강한 자외선이 내리쬘 예정이다. 대기는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청정할 전망이다.

한편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영민 (yml122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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