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워크 '모두의 챌린지', 출시 2개월만에 10만명 돌파한 비결

최태범 기자 2023. 9.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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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수에 따라 보상을 주는 체계를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앱 '캐시워크'의 동기부여 기능인 '모두의 챌린지'에 참여한 인원이 출시 2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의 챌린지는 일상 속 다양한 건강 실천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동일한 건강 목표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팀을 이뤄 걷기부터 식습관 관리, 체중 관리, 기상 등을 실천하며 달성도에 따라 보상을 받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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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수에 따라 보상을 주는 체계를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앱 '캐시워크'의 동기부여 기능인 '모두의 챌린지'에 참여한 인원이 출시 2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캐시워크 운영사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지난 7월 모두의 챌린지 기능이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7만3000여개, 하루 평균 1200여개의 챌린지가 개설됐다.

모두의 챌린지는 일상 속 다양한 건강 실천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동일한 건강 목표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팀을 이뤄 걷기부터 식습관 관리, 체중 관리, 기상 등을 실천하며 달성도에 따라 보상을 받는 구조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단기간에 성과를 낸 배경에는 건강 목표 달성의 '인증' 방식을 강화해 팀원 간 촉진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형성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모두의 챌린지에서 보상을 획득하려면 인증 사진에 대한 팀원들의 확인을 필수로 한다. 많은 팀원이 확인할수록 보상이 커진다. 건강 목표에 적합한 기간, 강도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 것도 이용자 리텐션(Retention, 유지)에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만성질환의 관리·예방에 기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앱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건강 습관 형성을 돕는 모두의 챌린지의 성과는 의미가 크다"며 "건강 목표 실천에 강력하게 기여하는 동기부여 기제를 갖춘 서비스로 진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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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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