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수출 가속화"···미국·멕시코서 'K-콘텐츠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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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K-콘텐츠의 북미·중남미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오는 11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미국에서 '2023 K-콘텐츠 엑스포'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3 K-콘텐츠 엑스포 인 멕시코'는 11일부터 14일까지 멕시코시티 힐튼 레포르마 호텔에서, '2023 K-콘텐츠 엑스포 인 미국'은 18일부터 20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다.
'2023 K-콘텐츠 엑스포'는 미국과 멕시코에 이어 11월에는 벨기에와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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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설명회·수출상담회 진행
'2023 K-콘텐츠 엑스포'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K-콘텐츠의 북미·중남미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오는 11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미국에서 ‘2023 K-콘텐츠 엑스포’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한 이번 행사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기업 간 교류 중심의 박람회다. ‘2023 K-콘텐츠 엑스포 인 멕시코’는 11일부터 14일까지 멕시코시티 힐튼 레포르마 호텔에서, ‘2023 K-콘텐츠 엑스포 인 미국’은 18일부터 20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개최 횟수와 권역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 7월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유럽과 북미, 중남미, 중동 등 다양한 권역에서 총 5회 개최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콘텐츠 수출 시장의 지평을 넓히고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2 해외 콘텐츠시장 분석'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미국 콘텐츠 시장 규모는 9798억달러(약 1307조원)로 전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멕시코 콘텐츠 시장 규모는 14위로, 2021년 이후 6년간 연평균 예상 성장률(6.63%)이 세계 콘텐츠 시장(5.19%)보다 높아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콘텐츠 기업 1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해외 바이어 대상 K-콘텐츠 투자유치 설명회 △1:1 수출상담회 △양국 기업 간 교류회 △현지 콘텐츠 기업 방문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멕시코 행사에는 멕시코와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의 40여개사 바이어가, 미국 행사에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권 40여개사 바이어가 참여한다.
국내 참가 기업들은 멕시코의 텔레비사 유니비전과 티브이 아즈테카, 미국의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워너 브라더스 등 대중매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도 방문한다. 이를 통해 현지 콘텐츠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3 K-콘텐츠 엑스포’는 미국과 멕시코에 이어 11월에는 벨기에와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한다. 문체부는 전세계 다양한 권역으로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해 현재 중화권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 집중된 K-콘텐츠 수출 구조를 재편하고 시장 다변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국과 멕시코에서는 올해 콘텐츠 해외비즈니스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 해외비즈니스센터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수행하며 정보 제공, 마케팅, 사업 연결, 기반시설 등을 지원해 기업 진출을 돕는다. 미국에서는 기존 LA센터에 더해 뉴욕에 신규 센터를 설치하고, 멕시코에서는 멕시코시티에 중남미 권역 최초의 비즈니스센터를 열어 K-콘텐츠 산업의 진출 거점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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