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드라이기·밥솥 등 소형 폐가전도 무상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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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드라이기, TV 같은 것들, 단 한개만 내놓아도 용인특례시는 무상 수거해갑니다." 용인특례시가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시 무상 수거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폐가전 재활용은 자원순환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협약에 따라 용인의 공동주택에서는 소형 폐가전이 하나만 나와도 무상으로 수거할 수 있게 되면서 용인은 한층 더 원활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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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순환거버넌스와 협약으로 공동주택에 서비스
단독주택 밀집지역 확대 적용방안도 검토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안쓰는 드라이기, TV 같은 것들, 단 한개만 내놓아도 용인특례시는 무상 수거해갑니다.” 용인특례시가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시 무상 수거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폐가전제품 수집·운반기관인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E-순환거버넌스의 수거 대상 품목은 냉장고, TV, 헤어드라이기, 전화기, 다리미, 밥솥 등 모든 폐가전이다. 폐가구나 악기류,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기타 제품은 대상이 아니다.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를 원하는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향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단독주택 서비스를 위해 수거 차량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폐가전 재활용은 자원순환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협약에 따라 용인의 공동주택에서는 소형 폐가전이 하나만 나와도 무상으로 수거할 수 있게 되면서 용인은 한층 더 원활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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