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거래 고수익" 속여 17억 편취 혐의 대표 구속기소

류인선 기자 2023. 9. 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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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거래를 통해 고수익을 내주겠다며 십억원대 사기를 친 혐의를 받는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혁수)는 전날 사기 혐의를 받는 A씨와 B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C사 대표인 A씨와 전산담당자 B씨는 명품 거래 등을 통한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 80여명을 속여 약 17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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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명 상대 17억 사기 혐의로 구속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중앙지검. 2023.02.2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명품 거래를 통해 고수익을 내주겠다며 십억원대 사기를 친 혐의를 받는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혁수)는 전날 사기 혐의를 받는 A씨와 B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C사 대표인 A씨와 전산담당자 B씨는 명품 거래 등을 통한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 80여명을 속여 약 17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경찰이 범행에 가담한 공범과 추가 피해에 대해 수사 중이다"며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범행의 전모를 규명하고 추가 혐의를 엄정하게 처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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