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 들고 벽 타고…5층 난간에 매달린 3세 여아 구조에 동네 아저씨 총출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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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창에 매달린 3세 여자 아이를 동네 이웃이 힘을 보태 구했다.
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중국 충칭시 한 아파트 5층 방범창에 한 여자 아이가 위태롭게 매달려 있다.
몸이 대롱대롱 흔들리며 버티는 아이를 본 남성 2명은 급히 사다리를 가져와 외벽을 타고 5층을 향해 올랐다.
아이는 이웃 어른들이 올 때까지 잘 버텨냈고, 방범창 틈에서 안전히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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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창에 매달린 3세 여자 아이를 동네 이웃이 힘을 보태 구했다.
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중국 충칭시 한 아파트 5층 방범창에 한 여자 아이가 위태롭게 매달려 있다. 다리와 몸통은 이미 방범창 밖으로 빠져 나왔고 두 팔로 난간을 부여잡고 버티고 있는 상황이었다.
몸이 대롱대롱 흔들리며 버티는 아이를 본 남성 2명은 급히 사다리를 가져와 외벽을 타고 5층을 향해 올랐다. 이와 동시에 아이의 옆집 남성 2명 중 1명은 아이가 있는 쪽으로 가기 위해 창문 바깥으로 나왔다. 그러다 외벽을 타고 올라오는 남성들을 발견, 그쪽이 더 빠르겠다고 판단했는지 자리를 비켜주려는 듯 다시 창문 안으로 들어가 상황을 살폈다.
아이는 이웃 어른들이 올 때까지 잘 버텨냈고, 방범창 틈에서 안전히 구조됐다. 아이 부모가 잠깐 집을 비운 틈에 창문으로 나온 아이가 발을 헛디뎌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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