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마무리 박상원, 더블헤더 앞두고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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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최원호 감독이 마무리 투수 박상원에게 하루 휴식을 부여했다.
한화 마무리 박상원은 최근 이틀 동안 3이닝을 소화했다.
최원호 감독은 "필승조(박상원·윤대경)가 2연투를 했다. 금, 토, 일에 4경기가 잡혀 있어서, 그 선수들을 빼고 운영하려고 계획을 잡고 있다. 어제 페냐가 6이닝까지 던져줘서 나머지 투수들을 계획한대로 투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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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최원호 감독이 마무리 투수 박상원에게 하루 휴식을 부여했다.
한화는 8일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일전을 벌인다.
SSG 랜더스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장식한 9위 한화(46승 6무 62패)는 8위 삼성 라이온즈(50승 1무 66패)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화 마무리 박상원은 최근 이틀 동안 3이닝을 소화했다. 지난 6일 2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전날 1점 차 상황에서 1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13세이브(5승 3패)를 수확했다.
최원호 감독은 "필승조(박상원·윤대경)가 2연투를 했다. 금, 토, 일에 4경기가 잡혀 있어서, 그 선수들을 빼고 운영하려고 계획을 잡고 있다. 어제 페냐가 6이닝까지 던져줘서 나머지 투수들을 계획한대로 투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상원은 오늘 쉰다. 멀티 이닝을 포함한 연투도 했고, 내일 더블헤더도 있으니 휴식을 줘야 한다. 박상원은 내일 나가게 될 수도 있으니, 오늘 기분 좋게 쉬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오는 9일 키움과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는 김기중이고, 2차전엔 남지민이 등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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