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고 빌어라"…대전 초등 교사 죽인 악성민원

김수연 2023. 9. 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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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 숨진 대전 유성구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4년간 지속적인 악성 민원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대전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 태도가 불량하거나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는 학생 4명의 담임을 맡았다.

지속적인 악성민원에 시달렸던 A씨는 평소 따뜻한 성격으로 아이들과 동료교사에게도 친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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