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윈저글로벌 인수 검토 중…아직 확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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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000080)가 '윈저글로벌'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는 8일 공시를 통해 "윈저글로벌 인수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며 "다만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하이트진로가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PE)와 손잡고 윈저글로벌 인수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인수 대상은 디아지오아틀란틱 B.V.(Diageo Atlantic B.V.)가 보유한 윈저글로벌 지분 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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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가 '윈저글로벌'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는 8일 공시를 통해 "윈저글로벌 인수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며 "다만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하이트진로가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PE)와 손잡고 윈저글로벌 인수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인수 대상은 디아지오아틀란틱 B.V.(Diageo Atlantic B.V.)가 보유한 윈저글로벌 지분 전량이다.
매각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국내 위스키 1위 업체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위스키 브랜드 윈저 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3월 베이사이드PE 컨소시엄과 윈저 운영권을 2000억원에 매각한다는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베이사이드PE 컨소시엄 측에서 기한 내 윈저 인수 대금을 납입하지 못하면서 매각은 불발됐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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