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의대 정원 확대 건의안 채택…"참담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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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8일 제411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 확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책복지위는 건의안을 통해 "현재 도내 주요 병원 의사 수는 정원대비 182명이 부족하다"며 "도내 의대 정원도 비수도권 광역도 평균의 45%에 해당하는 89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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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8일 제411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 확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책복지위는 건의안을 통해 "현재 도내 주요 병원 의사 수는 정원대비 182명이 부족하다"며 "도내 의대 정원도 비수도권 광역도 평균의 45%에 해당하는 89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내 대학병원 2곳에 산부인과 야간 응급 진료의사가 없어 산모가 수도권으로 이송되는 불합리한 차별이 벌어지고 있다"며 "의대 정원을 광역도 평균으로 확대하는 한편 국립치과대학 역시 즉각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오는 19일 열릴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뒤 대통령과 국회의장, 보건복지부 장관과 교육부장관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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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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