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사 사망' 분노한 시민들, 가해 부모 사업장 별점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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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4년 가까이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이들에게 '별점테러'를 하고 있다.
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가해 학부모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업장 두 곳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며 불매운동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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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4년 가까이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이들에게 '별점테러'를 하고 있다.
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가해 학부모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업장 두 곳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며 불매운동이 시작됐다.
주민들은 "평소에 종종 갔었는데 이제 절대 안 가겠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르고 그 집을 아이들과 여러 번이나 갔었던 과거의 자신에게 화가 난다", "마주치기 싫다는 이유로 계속 민원 넣고 괴롭혔다는데 저도 가해자들 마주치기 싫다" 등 가해 학부모를 비판하는 모습이다.
이날 올라온 것으로 확인되는 두 사업장의 온라인 후기 별점은 모두 1점대였다.
앞서 피해 교사는 지난 5일 오후 대전 유성구 소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7일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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