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이안 맥켈런, 대사 틀린다는 비판에도..."'은퇴' 생각 전혀 없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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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이안 머리 맥켈런(Ian Murray McKellen, 83)은 은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
이안 맥켈런은 최근 미국 잡지사 '버라이어티(Variety)'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무엇을 위해 은퇴합니까?"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안 맥켈런은 골든 글로브, 토니, 그리고 6개의 올리비에 상을 수상한 영국의 대표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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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영국 배우 이안 머리 맥켈런(Ian Murray McKellen, 83)은 은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
이안 맥켈런은 최근 미국 잡지사 '버라이어티(Variety)'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무엇을 위해 은퇴합니까?"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저는 한 번도 연기를 그만둔 적이 없지만, 언제든지 그만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릎이 버텨주고 기억이 온전한데, 왜 그만해야 하나요? 저는 지금 연기라는 것을 꽤 잘 해내고 있습니다"라며 덤덤하게 이야기를 전했다.
맥켈런의 이러한 고백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연극 '프랭크와 퍼시(Frank and Percy)' 시사회에서 '연기자가 대사를 까먹었다'라며 '이안 맥켈런이 연기를 그만둬야 할 충분한 증거이다'라는 평가를 남긴 비평가 때문으로 보인다.
맥켈런은 이에 대해 "그 비평가와 팟캐스트를 통해 토론해봐야겠다"라며 재치 있는 농담을 날리면서 "그건 현명한 일은 아닐 것 같다"라며 덧붙였다.
한편, 이안 맥켈런은 골든 글로브, 토니, 그리고 6개의 올리비에 상을 수상한 영국의 대표 배우이다. 그는 또한 2개의 오스카상 후보, 5개의 에미상 후고 그리고 5개의 BAFTA 상 후보에도 오른 적이 있다. 맥켈런은 국내에선 영화 'X맨(X-Man)'과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로 잘 알려져 있다..
이안 맥켈런은 올해 7월 공포 영화인 '더 크리틱(The Critic)'에서 '지미 어스킨(Jimmy Erskine)' 역을 맡아 스크린에 등장했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연극 '프랭크와 퍼시'를 통해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이안 맥캘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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