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 개최...이만수·장종훈·윤학길 등 참여

금윤호 기자 2023. 9. 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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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오는 9일부터 10일, 23일부터 2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횡성 KBO야구센터에서 1박 2일간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를 개최한다.

KBO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평소 야구 경기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던 초등학생들에게 야구를 즐길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고, 야구팬 부모님과 함께 티볼을 체험하며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가족 단위 팬들을 확대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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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BO가 오는 9일부터 10일, 23일부터 2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횡성 KBO야구센터에서 1박 2일간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를 개최한다.

KBO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평소 야구 경기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던 초등학생들에게 야구를 즐길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고, 야구팬 부모님과 함께 티볼을 체험하며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가족 단위 팬들을 확대하는 프로젝트다.

각 캠프에는 초등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50가족씩 총 100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 유니폼과 모자, 티볼용 글러브, 티볼 공 등이 제공된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제공

이번 캠프에는 KBO 레전드 이만수와 윤학길, 장종훈, 김동수, 장원진 재능기부위원들이 참가생들에게 야구 기본기를 가르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티볼교실을 비롯해 가족 캐치볼 대회,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예선전을 펼치고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된다. 가족 캐치볼과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1, 2위 수상자 및 가족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한편 KBO는 2학기에도 전국 초교 대상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이어가고, 추후 티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바탕으로 미래 야구팬 확보와 초등생들의 체육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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