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이것’으로 육수 낸다··· 김치 레시피 공개
방송인 홍진경이 자신의 김치 브랜드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미국 교포들도 깜짝 놀란 홍진경 김치 비밀의 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홍진경은 자신의 김치 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위해 H 마트와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 장으로 이동하는 홍진경은 자신의 몸집만 한 캐리어를 챙겼다. 이를 본 제작진은 “이게 다 김치냐” 물었고 홍진경은 “김치, 된장 고추장 샘플이다”라고 답했다.
차에 캐리어를 실던 제작진은 생각보다 무거운 짐에 당황했다. 이어 제작진은 “무슨 김치랑 알타리랑 다 가져왔냐. 얼머나 팔아보겠다고”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미팅에 들어간 홍진경은 자신의 김치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그는 “2005년부터 5대 홈쇼핑에서 다 판매를 했다. 한국 홈쇼핑 QC(품질관리)가 정말 까다롭다. 그렇게 까다로운 5대 홈쇼핑 QC를 계속 저희가 매년 갱신하고 통과했고 HACCP(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매년 갱신했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본격적인 김치 시식 준비에 나선 홍진경을 그릇에 각종 김치를 담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저희 김치는 국물이 맹물에 양념한 게 아니고 노가리 육수를 끓여서 차갑게 식혀 양념을 버무리는 육수 베이스다”라고 말했다.
미팅을 끝낸 홍진경을 제작진에게 “정신이 하나도 없다. 나 뭐 실수한 건 없냐”며 걱정했다.
한편, 홍진경의 김치 브랜드는 첫 계약으로 H 마트에 약 7t을 납품하는데 성공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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