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전지희·장우진-임종훈, 아시아탁구선수권 남녀 복식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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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남녀 대표 복식조가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오르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복식 세계랭킹 1위의 전지희(미래에셋증권)-신유빈(대한항공) 조는 8일 강원 평창돔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전즈여우-황이화 조(17위·타이완)를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남자 복식에서는 세계 1위 장우진-임종훈(한국거래소) 조와 안재현(한국거래소)-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조(랭킹 없음)가 나란히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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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복식 세계랭킹 1위의 전지희(미래에셋증권)-신유빈(대한항공) 조는 8일 강원 평창돔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전즈여우-황이화 조(17위·타이완)를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전지희-신유빈 조의 준결승 상대는 중국의 쑨잉사-왕이디 조다.
쑨잉사와 왕이디는 복식 랭킹에는 없지만, 각각 단식 랭킹 1위, 3위에 올라가 있는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어서 전지희-신유빈에게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쑨잉사-왕이디 조는 8강에서 히라노 미우-하리모토 미와 조(131위·일본) 3-0으로 물리쳤다.
전지희-신유빈 조는 결승에 오르면 기하라 미유-나가사키 미유(8위·일본) 조와 왕만위-천멍(93위·중국) 조 경기 승자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대결한다.
중국이 출전하지 않은 2021년 도하 대회에서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전지희-신유빈 조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복식 준결승과 결승전은 10일 연달아 열린다.
남자 복식에서는 세계 1위 장우진-임종훈(한국거래소) 조와 안재현(한국거래소)-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조(랭킹 없음)가 나란히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두 조 모두 준결승에서 중국 선수들을 상대한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마룽-왕추친 조(랭킹 없음)를, 안재현-박강현 조는 판전둥-린가오위안 조(랭킹 없음)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중국의 남자 복식조 역시 복식 랭킹은 없지만 모두 단식 랭킹에서 8위 안에 드는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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