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이혼 후 화병 생겨, 잘 다스렸지만…" 솔직 고백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박준금이 이혼 후 홧병이 생겼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에는 '귀차니즘 끝판왕 안젤리나 박준금이 선택한 신박한 주방용품! [매거진 준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준금은 자신의 주방 용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박준금은 다용도 수납함을 소개하며 "한꺼번에 들 수 있다. 소금, 테이블 냅킨, 휴지 등을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컬러가 너무 예쁘다. 공간마다 옮기며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추천했다.
그 다음 추천하는 것은 계란 트레이. 박준금은 "평소 계란을 하루 두 알 정도 먹을 만큼 정말 좋아한다. 이 트레이가 있으면 (계란 보관이) 정말 편하다. 냉장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아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준금은 "주방 세제를 정말 꼼꼼하게 본다. 씻어낼 때의 쾌감이 있다. 샴푸에 관심이 있듯이 주방세제에도 관심이 있다. 천연 주방세제를 사용하면 아이들 젖병까지 깔끔히 닦을 수 있다. 또 잔류세제 걱정을 줄일 수 있어서 좋다"며 천연 주방 세제를 추천했다.
박준금은 "손잡이 형 트레이를 구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음식할 때 여기저기 음식물이 남는 것을 싫어하는데, 가위, 뒤집개 등을 한꺼번에 넣으면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 트레이를 수저통으로 사용하려고 샀다. 그런데 너무 커서 조리기구 보관함으로 용도를 바꿨다. 남자도 취향이 다르지 않나. 마른 남자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키 큰 남자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작은 여자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니까 뭐든 내가 필요한 만큼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여러가지 아이템들을 공유한 박준금은 "일주일 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던 중 "쥬서기가 있다. 분리해서 씻으려고 하면 너무 짜증나더라. 세척하는 것이 정말 힘들다. 혈압이 오른다. 이혼하고 나서 잘 다스렸던 화병이 또 올라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러니까 될 수 있으려면 스트레스 받는 것을 잘 안 하려고 한다. 씻는 것이 단순한 아이템을 써야 한다"며 아이템 고르는 팁을 전수했다.
한편 박준금은 1994년 한 사업가와 결혼한 후 2005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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