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가 뭐기에…게임‧굿즈에 수백 쓰고 "통장 마이너스, 외출도 줄어"('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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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시'가 뭐기에.
11일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32회에는 미연시(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빠져 통장 잔고가 마이너스라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미연시 게임 속에 갇혀 사는 사연자에게 선녀보살 서장훈과 동자보살 이수근이 어떤 현실적인 조언을 했는지는 11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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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미연시'가 뭐기에.
11일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32회에는 미연시(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빠져 통장 잔고가 마이너스라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자신을 패션모델이라고 소개한 사연자는 미연시에 나온 2D 남자친구를 좋아해 게임 아이템 구매에만 100만 원, 굿즈에도 100만 원 넘게 썼다며 실제 연애를 하고 싶지만 미연시 속 주인공처럼 마음에 드는 이성이 없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게임에 빠진 뒤로 외출도 적어지고 일도 잘 안 하게 되며 심지어 통장 잔고는 마이너스가 됐다며 자신이 미연시 게임에 빠지게 된 진짜 이유와 상황을 설명하는 사연자의 말을 듣던 서장훈은 “이제 그만해, 이게 네 삶을 구원해 주지 않아”라고 위로를 건넸다고.
미연시 게임 속에 갇혀 사는 사연자에게 선녀보살 서장훈과 동자보살 이수근이 어떤 현실적인 조언을 했는지는 11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된다.
이 밖에도 랩을 배운 이후 공연이나 행사에 다니느라 생업이 뒷전이 된 칠곡 래퍼 할머니들의 사연과 20년 동안 음주에 빠져 살고 있는데 이제는 건강이 우려돼 정신 차리게 해달라고 찾아온 영업직 회사원의 고민상담이 담긴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1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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