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인도네시아 전기차 전략 점검나서…아세안 공략 가속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 공략을 위한 요충지인 인도네시아의 생산 시설을 찾아 전동화 전환 현황을 점검했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현지 배터리셀 생산공장인 'HLI그린파워'를 방문해 시제품 생산 공정을 살피고 현지 판매 전략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현지 배터리셀 생산공장인 ‘HLI그린파워’를 방문해 시제품 생산 공정을 살피고 현지 판매 전략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에 동행한 정 회장이 7일(현지시간)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기 앞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공장인 ‘HLI그린파워’에 방문한 것이다. 정 회장이 HLI그린파워를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널리 확산하던 2021년 9월에 있었던 HLI그린파워 착공식에는 화상으로 참석했다.
정 회장은 배터리셀 시제품이 생산되는 전극공정, 조립공정, 활성화공정을 차례로 둘러봤다. 또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을 만나 현지에서의 전기차 생산‧판매 계획을 비롯한 전동화 생태계 구축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회사는 밝혔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대선 3일전 특정후보 밀기위한 허위뉴스…중대범죄”
- 숨진 군산 초등교사 휴대폰에 방대한 일기…SNS엔 ‘특정 교원’ 언급
- 늦게 온 승객, 바다로 밀친 승무원…빠진 승객은 결국 익사
- “멀쩡한 대낮에…지금도 떨려” 역대급 역주행 차량에 간담 서늘
- 잠실대교에서 남녀 잇단 투신…9시간 만에 연달아 벌어져
- “동물 사체 피하려다” 중앙선 침범해 3명 사상자 낸 20대
- 새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류희림 선출
- 김만배, 석방 하루만에 법원 출석…‘허위 인터뷰’ 질문엔 묵묵부답
- 사망사고 내고 뺑소니…차 고치러 갔다가 정비사에게 덜미
- 홍준표 “정권 내내 이재명 비리 수사만…검찰 무능한 건지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