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대학사회봉사단·자연보호협의회, 동해안 쓰레기 5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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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8일 휴가철이 지난 동해안을 다시 정화하고 내년에도 다시 찾아오고 싶은 동해안을 만들고자 포항, 경주, 영덕, 울진 4개 해안에서 '동해안 1300리 비치코밍' 활동을 펼쳤다.
경북도는 지역 대학생이 중심이 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GB대학사회봉사단을 조직하고 지역 봉사활동의 하나로 비치코밍 활동을 지금까지 세 차례 추진해 30여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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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8일 휴가철이 지난 동해안을 다시 정화하고 내년에도 다시 찾아오고 싶은 동해안을 만들고자 포항, 경주, 영덕, 울진 4개 해안에서 '동해안 1300리 비치코밍' 활동을 펼쳤다.
비치코밍은 Beach(해변)와 combing(빗질하다)의 합성어로 해변 정화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해변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경북도는 지역 대학생이 중심이 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GB대학사회봉사단을 조직하고 지역 봉사활동의 하나로 비치코밍 활동을 지금까지 세 차례 추진해 30여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 영일만 해안을 중심으로 포항·경주·영덕·울진 4개 해변에서 동시 진행됐다.
여기에 도내 15개 전문대학교 학생 460여명으로 구성된 GB대학사회봉사단과 자연보호협의회 등 여러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했다.
이번 활동으로 5t 정도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의 비치코밍은 지역 청년의 자원봉사와 환경보호에 대한 열정을 보여 자원봉사 참여문화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경북도는 지난 5월 GB(경북)대학봉사단 공식 출범 이후 동해안 일대를 정화하는 비치코밍 활동과 의료봉사 등 지역 청년들의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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