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맥주, 인천주안점 신규 오픈… 경상권 이어 수도권까지 신규 출점 잇따라

국내 맥주 프랜차이즈 탄광맥주가 최근 거제, 김천, 포항 등에 이어 수도권 신규 지역인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탄광맥주 인천주안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탄광맥주 인천주안점./사진제공=탄광맥주

이번에 오픈한 탄광맥주 인천주안점은 인천의 대표적인 도심 지역인 미추홀구에 속한 상권으로 인천시청, 교육청 등 주요 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송도국제도시, 청라지구 등 인천에 들어선 신도시들과도 가까운 지리적 장점 또한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대거 조성되어 약 1만여 세대 이상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 주거 타운을 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경남권에 있는 23개 점포들의 활발한 영업 실적을 통해 개설이 진행된 신규 점포로 이는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탄광맥주' 브랜드에 대한 가치와 수익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현재 탄광맥주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지역별 탄광맥주 1호점에 한해 800만원 상당의 가맹비와 교육비 면제, 지역에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매장에서 실제 판매되는 메뉴의 식자재 지원, 창업 자금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무이자 창업 대출을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탄광맥주 측은 신규는 물론 업종변경 창업 문의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현재 광주 중흥, 경기 평택, 대구 등 전국에 다수의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탄광맥주는 자체 브루어리를 통해 개발한 다양하고 트렌디한 수제맥주와 얼음 생맥주를 신선하게 제공하며 다양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안주 구성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