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자체·대학 지출 잼버리 비용, 추석 전 보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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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8일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피 후 지방자치단체 등이 선지출한 비용에 대한 보전을 추석 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자체·대학교 등이 지출한 잼버리 참가자의 숙박비·식비 등은 여가부, 교육부, 행안부가 합동으로 보전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자체 등 지출액에 대한 정확한 집계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추석 전 재원 보전이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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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정부는 8일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피 후 지방자치단체 등이 선지출한 비용에 대한 보전을 추석 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지자체를 통해 지출액을 집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전금액을 확정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 8월8일 태풍에 대비해 8개 시·도와 함께 새만금잼버리 대원들을 수도권 등으로 비상대피시켰다. 8개 시·도는 예비비 등을 통해 관련 비용을 선지출해 체험활동 등을 진행했다. 관련 비용은 국가 재원으로 보전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자체·대학교 등이 지출한 잼버리 참가자의 숙박비·식비 등은 여가부, 교육부, 행안부가 합동으로 보전하기로 했다. 국가 예비비와 특별교부세 등을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자체 등 지출액에 대한 정확한 집계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추석 전 재원 보전이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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