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용병을 이렇게?...조직원 무더기 체포 [지금이뉴스]

기정훈 2023. 9. 8. 17: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바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군으로 참전시킬 용병을 모집하려던 인신매매 조직 17명을 체포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와 쿠바에서 운영된 이 인신매매 조직은 러시아에 거주하는 쿠바 국민뿐 아니라, 쿠바에 거주하는 사람까지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하려 했다고 쿠바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쿠바 정부는 "쿠바는 용병 사용을 확고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쿠바 정부는 그러나 인신매매 조직이 쿠바인을 실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시켰는지와 인신매매 조직이 러시아 정부와 연관됐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쿠바는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당시 소련, 현재의 러시아와 긴밀한 동맹 관계를 유지해 왔기에, 이번 쿠바 정부의 발표는 이례적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영상편집: 임현철

제작 : 박해진

YTN 기정훈 (pro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