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지방정부협의회, 아동친화도시 교류 스위스 국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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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정책 교류를 위해 스위스로 국외연수 한다고 8일 밝혔다.
협의회는 오는 17일까지 유니세프 스위스&리히텐슈타인 위원회를 방문해 대한민국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회원 도시를 소개하고 아동친화도시 대표 정책 등을 발표하며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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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정책 교류를 위해 스위스로 국외연수 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임병택 협의회장이 지자체장으로 있는 시흥시를 비롯해 충남 홍성군(협의회 부회장), 광주 서구(협의회 부회장), 전북 완주군(협의회 감사)의 지자체장 및 부단체장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대행 등 23명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오는 17일까지 유니세프 스위스&리히텐슈타인 위원회를 방문해 대한민국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회원 도시를 소개하고 아동친화도시 대표 정책 등을 발표하며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갖는다.
또 스위스 바덴 등 여러 아동친화도시를 방문해 주간돌봄 교육시설, 가족센터, 아동친화놀이시설 등 아동친화시설을 답사할 방침이다.
그리고 제네바 유엔본부 팔레윌슨(유엔인권고등판문관실)을 방문해 유엔아동권리위원을 만나 대한민국의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정도를 살펴보고 향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 방향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임 회장은 "이번 유니세프 제네바 본부 방문 등을 통해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확인할 것"이라며 "나라별 다양한 우수 사례를 국내 아동 정책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의미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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