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엔 가성비...파리바게뜨, 프리미엄 아메리카노 990원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9. 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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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는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의 아메리카노를 99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제공 =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의 아메리카노를 99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양질의 상품을 혜택 가격으로 선보이는 ‘착!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100% 스페셜티 커피만을 사용하는 고품질의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커피를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파리바게뜨는 행사 기간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아메리카노(핫·아이스)를 990원에 판매한다.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배달·픽업) 구매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카페 아다지오는 파리바게뜨가 지난 2015년 선보인 자체 커피 브랜드다. 국제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가 정한 커피 품질 평가 기준에 따라 전 세계 상위 7%를 차지하고 있는 스페셜티 원두만을 100% 사용한다.

최적의 원두 배합과 자체 미디엄 다크 로스팅을 통해 일궈낸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와 긴 여운이 카페 아다지오의 특징이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고물가 기조 속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지난 2월부터 ‘착!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성비 빵 7종과 가성비 케이크 4종을 출시하는 등 착한가격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100% 스페셜티 커피인 카페 아다지오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품질 좋은 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의미도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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