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동무 해주는 다솜이요'…익산시, 1인 취약층 돌봄 'AI 로봇' 확대

고석중 기자 2023. 9. 8.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가 AI 말벗·케어로봇 지원을 확대해 1인 취약계층의 상시돌봄 체계 구축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AI 로봇의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받으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라며 "1인 취약계층의 고독사, 사회적 고립 등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거노인, 심한 장애인 등…'다솜아' 복지서비스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AI 말벗·케어로봇 지원을 확대해 1인 취약계층의 상시돌봄 체계 구축을 강화하기로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말벗 기능이 포함된 AI 로봇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들의 정서지원과 응급상황대처에 효과가 커 든든한 안전망 역할이 기대된다.

이 로봇은 '다솜아'라는 이름을 부르는 음성명령어를 시작으로, 일상 속 대화가 가능하며 취향에 맞는 영상과 음악감상, 기상·취침·약 복용시간 등 일정을 안내한다.

특히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낙상 등으로 인한 몸이 움직이지 않거나 장기간 움직임이 없는 경우, 위기 상황으로 인지해 관제센터에 알림이 전송돼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정헌율 시장은 “AI 로봇의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받으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라며 “1인 취약계층의 고독사, 사회적 고립 등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1인 가구 취약계층의 사회관계망 형성 약화에 대비해 돌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