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래퍼 라인업' 블랙뮤직페스티벌, 의정부서 22~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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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22~23일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제5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2일 첫날에는 '리듬파워', '퓨전MC', '리얼플레이어즈'의 개막공연과 함께 'DJ러블리', 'DJ비비'가 진행하는 의정부 최초 대형 EDM 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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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22~23일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제5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2일 첫날에는 '리듬파워', '퓨전MC', '리얼플레이어즈'의 개막공연과 함께 'DJ러블리', 'DJ비비'가 진행하는 의정부 최초 대형 EDM 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23일 메인스테이지 라인업으로는 '스윙스', '딘딘', '던밀스', '키썸', '원슈타인', '호미들' 등 다양한 색깔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야외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 이번 축제에서는 '힙합 원데이클래스'라는 랩 메이킹, 스트릿 댄스를 아티스트에게 직접 배워보는 시간이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22일에는 비보잉 세계 챔피언 퓨전MC의 황정우 단장과 함께하는 '스트릿댄스 클래스'가, 23일에는 연예사관학교 힙합학과장 차성운, 박재진이 진행하는 '힙합(랩) 클래스'가 진행된다.
시청 앞 야외 도로에서 진행되는 체험존에서는 친환경 행사로 운영되는 기획에 맞춰 옷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옷 교환, 리폼을 진행하는 친환경 체험존과 페이스페인팅, 헤나, 그라피티 등 힙스터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23일 메인공연은 BMF 최초로 공연 실황을 녹화해 경인지역에 특집편성하여 방송될 예정이다.
BMF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 김호한 문화사업본부장은 "의정부 시 승격 60주년과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군사도시에서 평화의 성지, 의정부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평화와 반전, 지속가능 환경을 주제로 담은 캠페인 뮤직페스티벌로 의미를 부여해 의정부시만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MF는 현대 대중음악의 뿌리음악인 블랙뮤직과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잉,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만의 지역적 특색을 접목시켜 새롭게 브랜드화 한 장르 특정형 뮤직 페스티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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