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우리 수산물 애용" 거제·통영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이준영 2023. 9. 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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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와 통영시가 8일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안전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거제시는 8일 오전 10시부터 거제시청 광장에서 국내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통영시도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통영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안전성 홍보 행사를 열었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수산물을 드실 수 있게 관련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수산업 종사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 행사도 꾸준히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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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협·업체 참가해 성황
거제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통영=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가 8일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안전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거제시는 8일 오전 10시부터 거제시청 광장에서 국내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수산물 소비를 우려하는 시민이 늘면서 이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 4개 수산물 업체가 참여해 시식 행사를 벌였다.

광어와 참돔, 연어 등 활어회를 비롯해 홍가리비와 새우, 장어, 전복 등 다양한 수산물이 행사장에 올랐다.

지역민들은 싱싱한 해산물들을 맛보고 시중가보다 싸게 구입해 일석이조 효과를 누렸다.

시는 다음 달 28일부터 열리는 거제섬꽃축제를 비롯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수산물 시식 및 판매 부스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통영시도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통영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안전성 홍보 행사를 열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6개 부스에는 종일 시민이 붐벼 성황을 이뤘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수산물을 드실 수 있게 관련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수산업 종사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 행사도 꾸준히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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