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인도네시아에 '친환경 발전 기술' 공급 추진

박채은 기자 2023. 9. 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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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가 인도네시아에 암모니아 혼소 등 친환경 발전 기술 공급을 추진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인도네시아 최대 전력 공급사 '인도네시아파워'와 인도네시아 발전소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발전소 전환 관련 공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현지 운영 중인 수랄라야 발전소의 친환경 기술 도입에 대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MOU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어제(7일)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체결됐습니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수행하는 '자와 9·10호기' 발전소 발주처인 'IRT' 회사와 자와 9, 10호기 발전소의 그린 암모니아 공급망 공동개발 대한 MOU도 체결했습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암모니아 혼소, 수소터빈, 액화수소플랜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솔루션은 인도네시아의 탄소감축 목표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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