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호주 경제협력위 개최…최정우 회장 "신재생에너지 모든 분야 협력"

박채은 기자 2023. 9. 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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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개회사(사진=포스코홀딩스 제공)]

한국과 호주의 경제단체 및 기업이 탈탄소 사회 전환을 위한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오늘(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44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연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한·호주 경협위는 전경련과 호주·한국 경제협력위원회(AKBC)가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존 워커 AKBC 위원장, 로저 쿡 서호주 주(州)총리 등을 포함해 양국 산업계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경협위에서는 '한-호 협력을 통한 혁신적 미래 탐색'을 주제로 연구·산업 협력, 핵심광물, 방위·항공우주, 식품 및 바이오, 청정에너지(수소) 등 5개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정우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양국은 자원개발부터 원료생산에 이르는 밸류체인 협력과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첨단기술 연구, 국가안보, 친환경소재 등 양국의 주요 산업 모든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함께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저 쿡 주총리도 특별사를 통해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HBI(환원철단광), 이차전지소재, 수소사업 분야에서 서호주와 한국 기업들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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