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 탄핵과 가짜뉴스 없으면 존재 못 할 정당"

국민의힘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이유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고, 탄핵까지 추진할 수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탄핵과 가짜뉴스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정당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대체 언제까지 국가와 국민에게 막대한 피해만 가져오는 탄핵 이야기를 들어야 하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세계 어느 국가에서 제1야당이 의혹만으로 국무위원 탄핵을 이토록 쉽게 들먹이느냐며 지긋지긋한 습관적 탄핵병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은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 만큼 결과를 지켜보면 된다며 시작도 전에 해임과 탄핵을 운운하는 행태는 또다시 국정을 발목 잡겠다는 구태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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