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추석 전날 옥정호출렁다리 광장서 정상급 '트롯가수 콘서트'

김종효 기자 2023. 9. 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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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추석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개통 1주년을 맞아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국내 정상급 트롯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콘서트공연을 마련했다.

군은 추석 연휴 하루 전인 27일 오후 2시 옥정호출렁다리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옥정호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 개통 1주년을 맞아 미스·미스터 트롯 스타들이 출연하는 홍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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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추석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개통 1주년을 맞아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국내 정상급 트롯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콘서트공연을 마련했다.

군은 추석 연휴 하루 전인 27일 오후 2시 옥정호출렁다리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옥정호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 개통 1주년을 맞아 미스·미스터 트롯 스타들이 출연하는 홍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콘서트에는 유명 방송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2'에서 진을 차지한 가수 안성훈, '미스트롯2'에서 선을 차지한 가수 홍지윤과 트롯요정 강예슬을 비롯해 미스터추 추혁진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날 개통 1주년을 기념해 모든 관광객에게 붕어섬생태공원 입장료를 받지 않을 예정이어서 별도의 매표절차 없이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생태공원에도 입장할 수 있다.

또 기념식과 함께 옥정호 운암 주민 노래자랑도 마련돼 관광객과 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 요산공원과 붕어섬생태공원에 만개한 형형색색의 국화꽃과 다채로운 계절꽃은 콘서트공연에서 덤으로 얻어갈 수 있는 향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오랜 가뭄이 해소돼 옥정호의 수위가 정상수위로 돌아옴에 따라 물이 가득한 옥정호 출렁다리 풍경과 스릴도 느낄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1주년을 기념하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시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흥겨운 홍보콘서트를 개최한다"며 "아름다운 옥정호의 풍광을 배경으로 가족·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멋진 추억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 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는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1000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치즈테마 '임실N치즈축제'가 열린다.

군은 '1000만 관광 임실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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