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국, 요소 수출 통제 안 해…수급 지장은 없을 것"

기획재정부는 주중대사관 등 외교 라인을 통해서 확인해 결과,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요소 수출 통제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국내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중국 화학비료 업체 가운데 1곳에서 수출 물량 축소 방침을 발표한 정도라면서, 현재 중국과 관계도 안정적이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포괄적인 수출 제한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실제 수출 통제를 하더라도 국내 비료용 요소 수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고, 차량용 요소도 현재까지 수입에 특이 사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연 기자 cykit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