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 연속 하락‥'화웨이 논란' SK하이닉스 4% 급락
[5시뉴스]
국제 유가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 코스피가 오늘도 하락 출발했습니다.
미·중 갈등을 둘러싼 불확실성까지 투자 심리를 약화시키면서 오늘까지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파란불로 마감했지만 대인과 기관이 물량을 받아내면서 보합권 내에서 소폭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기관 순매수세에 소폭 올라 3거래일 만에 다시 반등장을 연출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0.58포인트 하락한 2547.68포인트로, 코스닥은 7.82포인트 상승한 914.1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 마감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SK하이닉스 반도체가 중국 화웨이 제품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SK하이닉스 주가가 오늘 4% 이상 하락했고 중국 정부가 공직사회에 아이폰 금지령을 내렸다는 소식에 아이폰 관련 부품 및 디스플레이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LG이노텍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포스코홀딩스가 기관 사자에 3거래일 만에 상승했고 한국전력이 전기 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에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유가 증권 시장에서는 종이목재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2원 하락한 1333.4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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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23024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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