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초등교사 또 극단 선택‥"악성 민원 시달려"
고병권 2023. 9. 8. 17:04
[5시뉴스]
대전의 한 초등학교 40대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대전 교사노조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한 초등학교 40대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만인 어제 숨졌습니다.
숨진 교사는 지난 2019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습태도가 불량한 학생들을 훈육했다 일부 학부모에게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해당 사안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계속 심리적인 괴로움을 호소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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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기자(kobyko80@t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23020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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