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김대호, 드라마 세트장 방불케 하는 ‘대궐’ 임장
‘구해줘! 홈즈’에서 아나운서 김대호가 전남 보성으로 임장을 떠난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진경 /이하 ‘홈즈’)에서는 ‘홀리뱅(HolyBang)’의 리더 허니제이와 양세형 그리고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전 수영선수 박태환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 후 첫 이사를 앞둔 부산 딸 부잣집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턱없이 부족한 살림 공간과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지역은 남편의 직장이 있는 부산 서구 송도까지 대중교통으로 30~40분 내외의 곳을 희망했으며 방이 3~4개 이상, 넉넉한 수납공간을 필요로 했다. 또 도보권에 아이들을 위한 유치원과 학교가 있길 바랐으며, 예산은 매매가 최대 5억 원대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댄서 허니제이와 양세형이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으로 출격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07년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로 1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지난 4월 아기 엄마가 된 허니제이는 “엄마가 되니, 매물을 보는 자세가 달라진다”고 말하며, 바닥 매트부터 신발장과 팬트리까지 집 안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살펴봤다고 한다.
덕팀에서는 이대호와 박태환이 출격한다. 사하구 감천동에 도착한 이대호는 “부산 랜드마크 중 한 곳인 감천문화마을로 유명한 곳이다”라고 소개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1층 매물로 놀이터가 바로 앞에 있어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열한 번째 임장이 시작된다. 김대호가 찾은 곳은 전라남도 보성군에 있는 ‘보성 대궐 한옥’으로 400년 된 집터에 지은 역대급 규모의 한옥이라고 한다. 압도적인 규모의 대지면적으로 드라마 세트장을 방불케 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부산 딸 부잣집 6인 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7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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