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오사카항만국, '항만 이용 촉진 업무협약' 체결

김인유 2023. 9. 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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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는 8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오사카 항만국과 '양 항만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사카 항만국 마루야마 준야 국장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일본 오사카를 방문하는 등 양 기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오늘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를 수 있었다"며 "평택항과 오사카 간의 인적 물적 교류가 점점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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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8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오사카 항만국과 '양 항만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항만공사-오사카 항만국, '항만 이용 촉진 업무협약' 체결 [평택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 주요 내용은 ▲ 양 항만 간 물적·인적 교류 추진 ▲ 항만의 관리 운영에 관한 정보 교환 ▲ 양 항만 비즈니스 창출 기업에 대한 교류 촉진 ▲ 양 항만 이용 촉진 공동 노력 등이다.

평택항에서는 대일본 화물·여객 운송을 주로 하는 카페리 회사 팬스타라인닷컴이 일본 오사카와 나고야로 오가는 직항로를 주 1회 운영 중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에 첫 직항로가 개설된 것에 이어 오사카 항만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본 관서지방 대표 항만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양 항만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사카 항만국 마루야마 준야 국장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일본 오사카를 방문하는 등 양 기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오늘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를 수 있었다"며 "평택항과 오사카 간의 인적 물적 교류가 점점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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